대구FC 마스코트 리카, K리그 반장선거 도전

김장욱 2021. 4. 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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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이하 대구) 마스코트 '리카'가 '2021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에 출마한다.

대구는 빅토, 리카, 짱카 세 마스코트 후보들 중 대구를 대표할 반장 후보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14일 '우리가대구당' 전당대회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합산 결과 리카, 빅토, 짱카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리카가 대구를 대표해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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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끝에 단일화 후보로 리카 결정
K리그 반장선거에 도전하는 대구FC 마스코트 리카. 사진=대구FC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안동=김장욱 기자】 대구FC(이하 대구) 마스코트 '리카'가 '2021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에 출마한다.

대구는 빅토, 리카, 짱카 세 마스코트 후보들 중 대구를 대표할 반장 후보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14일 '우리가대구당' 전당대회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가대구당 전당대회 현장이 담긴 영상은 대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단일화후보는 선수단, 임직원 대상 투표와 마스코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합산 결과 리카, 빅토, 짱카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리카가 대구를 대표해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리카는 "K리그 모든 마스코트가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반장이 될 것"이라며 "당선 된다면 이모티콘을 출시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리카는 반장선거 기간 동안 선거 운동에 열중하며 팬들의 지지를 받고, 대구 지역 마스코트들과 회담을 가지며 소신있는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빅토와 짱카는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위촉, 선거 기간 리카의 당선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선거대책위원장 빅토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리카가 우리의 한 줄기 희망"이라며 "리카의 당선을 위해 밤낮없이 일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100% 팬 투표로 진행되는 이번 '2021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투표는 반장선거 온라인 투표 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회원가입 후 바로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는 24일부터 5월 4일 오전 10시까지 치러지며, 마지막 4일간 비밀투표로 진행된다. 투표 결과는 5월 4일 오후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개표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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