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확진 216명..사흘 연속 200명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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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0시 기준으로 전날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6명이라고 서울시가 밝혔다.
15일 서울의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1명뿐이었고 나머지 215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집단감염으로 관리되지 않는 신규 사례는 기타 확진자 접촉 89명, 서울 외 타시도 확진자 접촉 17명, 감염경로 조사 중 64명이었다.
16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3만5천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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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16일 0시 기준으로 전날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6명이라고 서울시가 밝혔다. 13일 247명, 14일 217명에 이어 사흘 연속 200명대다.
서울은 지난달 말부터 신규 확진자가 급증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2월 19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39일간 150명 미만을 유지하다가 지난달 31일 199명을 기록한 데 이어 이달 7∼10일 244→215→201→214명으로 나흘간 200명대를 지속했다.
지난 11일과 12일에는 주말 검사 인원이 줄어든 효과로 각각 162명, 158명을 기록했으나, 주말 효과가 사라지자 13∼15일 다시 200명대로 치솟았다.
서울의 하루 검사 인원은 지난 9일 4만1천352명에서 토요일인 10일 2만3천384명, 일요일인 11일 1만8천58명으로 급감했다가 월요일인 12일 4만754명으로 반등한 데 이어 13일 3만7천626명, 14일 3만5천978명, 15일 3만6천377명을 기록했다. 검사 결과는 대부분 검사 다음 날에 나온다.
최근 보름간(4월 1∼15일)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3만3천310명이 검사를 받았고 191명이 확진됐다. 이 기간 평균 양성률(당일 확진자 수를 전날 검사 인원으로 나눈 비율)은 0.6% 수준이었다.
15일 서울의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1명뿐이었고 나머지 215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진행 중인 집단감염 중 '은평구 종교시설(4월)' 6명, '서초구 직장(4월)', '수도권 여행 및 강남구 지인모임' 3명, '양천구 실내체육시설' 2명, '강남구 공유오피스' 1명, 기타 집단감염 29명 등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다.
집단감염으로 관리되지 않는 신규 사례는 기타 확진자 접촉 89명, 서울 외 타시도 확진자 접촉 17명, 감염경로 조사 중 64명이었다.
16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3만5천70명이다. 이는 지난달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됐던 수치 중 뒤늦게 발견된 오신고를 정정해 반영한 집계다. 현재 2천475명이 격리 중이고, 3만2천153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2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442명이 됐다. 신규로 파악된 사망자 2명은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14일에 사망했다. 강남구민 1명이 사망 다음날 양성 판정을 받았고, 2월 13일 확진돼 투병 중이던 강동구민이 숨졌다.
서울시는 시민 약 606만명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계획중이며, 16일 0시 기준으로 1·2차 접종 누적 인원은 각각 20만8천744명(3.4%), 1만3천502명(0.2%)이다. 15일에 접종을 받은 신규 접종자는 1차 1만3천522명이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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