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전남 나주시에 스마트팜 연구 성과물 기부

변상근 2021. 4. 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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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은 전남 나주시와 함께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팜 관수시스템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팜 관수 시스템은 정부 8대 핵심 선도사업인 스마트팜 확산 및 노지채소분야 스마트팜 발굴 관련, 한전KDN이 자체 개발했다.

한전KDN은 2019년 나주시와 '신재생에너지 융합 노지형 스마트팜 실증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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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에서 운영하는 한전KDN 스마트팜 모습

한전KDN은 전남 나주시와 함께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팜 관수시스템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팜 관수 시스템은 정부 8대 핵심 선도사업인 스마트팜 확산 및 노지채소분야 스마트팜 발굴 관련, 한전KDN이 자체 개발했다.

이번에 기부될 스마트팜 관수시스템은 공원텃밭에 설치된 기상·토양센서로 환경정보를 수집하고,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물·영양을 원격으로 관리한다. 적은 노동력으로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유도하고 스마트팜 모바일 서비스를 통한 원격 모니터링으로 채소 생육관리가 가능하다.

한전KDN은 2019년 나주시와 '신재생에너지 융합 노지형 스마트팜 실증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소규모 태양광, 풍력발전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융합 노지형 스마트팜 실증' 연구 과제를 나주시 빛가람동 공원텃밭 내에 수행했다. 실증 성과물인 관수시스템 전반을 나주시에 기부키로 결정한 것이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나주시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이뤄낸 그간 성과가 크다”면서 “기존 영농방식을 과학화한 도시형 스마트팜 활성화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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