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나파벨탄'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3상 시험 승인"

김종윤 기자 2021. 4. 16. 10:5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종근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나파벨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임상 3상은 중증의 고위험군 코로나19 환자 약 60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병원 등 의료기관 10여 곳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종근당은 임상참여 환자를 신속하게 모집하고자 유럽과 브라질, 러시아, 인도 등에서도 임상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종근당 나파벨탄은 췌장염 치료제로 쓰던 전문의약품으로, 러시아에서 코로나19 중증 환자 104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했습니다.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경제를 실험한다~ '머니랩'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