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광주·전남 수출, 전년 동월대비 2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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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수출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성태곤)이 16일 내놓은 3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24% 증가한 46억5500만달러, 수입은 25.3% 증가한 31억7500만달러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3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0% 증가한 14억3600만달러, 수입은 47.7% 증가한 7억37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6억9900만달러 무역흑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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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광주·전남지역 수출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성태곤)이 16일 내놓은 3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24% 증가한 46억5500만달러, 수입은 25.3% 증가한 31억7500만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14억8000만달러 흑자를 보이며 지난해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최대 폭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지역 3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0% 증가한 14억3600만달러, 수입은 47.7% 증가한 7억37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6억9900만달러 무역흑자였다.
수송장비(1.1%), 반도체(14.3%), 가전제품(9.8%), 타이어(45.9%) 수출은 증가한 반면, 기계류(1.5%)는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43.9%)와 가전제품(51.6%), 기계류(114.9%), 고무(72.5%), 화공품(10.2%) 등 모든 품목에서 늘었다.
전남지역 3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31.5% 증가한 32억1900만달러, 수입은 19.9% 증가한 24억3800만달러로 7억81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유지했다.
수출은 화공품(30.7%), 철강제품(107.3%), 수송장비(37.3%)가 증가했고, 석유제품(0.2%)과 기계류(30.9%)는 감소했다. 수입은 석탄(2.0%)과 석유제품(0.5%), 철광(130.2%), 화공품(58.0%)은 증가한 반면, 원유(2.5%)는 감소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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