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51개 정수장 안전..유충 발생 없어

홍정명 2021. 4. 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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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정수장 위생관리는 잘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수돗물 유충사고 발생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면서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10개 시·군에 이물질 유입·유출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시설 개선에 총 185억 원 투입 등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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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과 3월 15일~4월 12일 합동점검
올해 이물질 유입·유출차단시설 185억 투입
경남도, 정수장 유충 발생 여부 점검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지역 정수장 위생관리는 잘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12일까지 도내 51개 정수장에 대해 낙동강·영산강유역환경청, 유역수도지원센터, 시·군과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기온이 상승하기 전 수돗물 유충사고 사전 예방과 안전성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처리 전 과정의 위생관리 및 시설운영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고, 모든 정수장에서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남도는 수돗물 유충사고 발생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면서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10개 시·군에 이물질 유입·유출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시설 개선에 총 185억 원 투입 등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낙동강 조류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낙동강 본류 12개 취·정수장에 대한 시설 사전점검 및 녹조 대응 수돗물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도 조용정 수질관리과장은 "수돗물 유충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수돗물 유충 발생 시 대응체계 수립 및 정수장 운영관리를 강화하여,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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