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산·태안 산재 사망사고 절반은 건설업종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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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남 서산·태안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산재) 사망사고 중 절반이 건설업종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에 따르면 지난해 서산·태안지역 산재 사망사고 10건 중 5건이 건설업종에서 일어났다.
지난해 건설업종에서는 43건의 산재가 발생했는데, 유형별로 보면 건축물 및 크레인 전도 17건, 지게차 등과 충돌 15건, 추락 1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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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지난해 충남 서산·태안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산재) 사망사고 중 절반이 건설업종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에 따르면 지난해 서산·태안지역 산재 사망사고 10건 중 5건이 건설업종에서 일어났다. 나머지는 제조업 4건, 축사 등 기타 1건이었다.
올해 발생한 3건 중 2건도 건설업종에서 나왔다.
지난해 건설업종에서는 43건의 산재가 발생했는데, 유형별로 보면 건축물 및 크레인 전도 17건, 지게차 등과 충돌 15건, 추락 11건이다.
김주실 서산출장소장은 "현장에서 안전관리가 제대로 작동했다면 산재로 이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산재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밀착형 관리 감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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