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넘치는 제코, "4강 맨유전? 틀림없이 꺾을 수 있어"

조영훈 2021. 4. 16.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AFC 아약스를 꺾고 UEL 4강에 진출한 AS 로마 공격수 에딘 제코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코가 속한 AS 로마는 16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2차 아약스전에서 1-1로 비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신감 넘치는 제코, "4강 맨유전? 틀림없이 꺾을 수 있어"



(베스트 일레븐)

AFC 아약스를 꺾고 UEL 4강에 진출한 AS 로마 공격수 에딘 제코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코가 속한 AS 로마는 16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2차 아약스전에서 1-1로 비겼다. 앞선 1차전에서 2-1로 이겼기에 합계 스코어 3-2로 4강에 진출했다.

제코는 경기 후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우리가 준결승에 오른다면 물론 승리할 수 있다. 브라가·샤흐타르 도네츠크·아약스는 우리가 토너먼트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힘든 팀들이었다. 쉬운 길이 아니었다”라고 32강부터 시작한 상대들을 되짚었다.

이제 AS 로마는 4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난다. 상대는 이번 시즌 UEL의 가장 큰 우승 후보다. 그런데도 제코는 “이제 우리는 또다른 거물급 이름을 마주한다. 하지만 우리도 거물이다. 결승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다 바쳐야 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코는 어느새 6년 째 클럽에서 뛰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이번 시즌은 여러 가지 개인적 이유로, 개인적으로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 그러나 우리는 미래를 봐야한다”라고 힘주어 답했다.

어느덧 35세인 제코다. 그래도 득점력은 여전하다. 2016-2017시즌 리그 29골을 쏟아냈다. 이후에도 매 시즌 리그 15골 이상을 기록했다. 비록 이번 시즌은 리그 7골로 다소 주춤하지만 필요한 상황에서 언제나 득점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활약이 기대된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