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세월호 7주기 기억식 참석.."진상 규명 끝까지 챙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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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6일 오후 3시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 및 4.16생명안전공원 선포식'에 참석한다.
기억식은 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재단 주관으로 진행된다.
유 부총리는 기억식 이후 4.16생명안전공원 선포식에 참석한다.
4.16생명안전공원은 화랑유원지 남측에 조성되는 종합 문화공간으로,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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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6일 오후 3시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 및 4.16생명안전공원 선포식'에 참석한다.
기억식은 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재단 주관으로 진행된다. 유 부총리는 지난 2018년 취임 이후 매년 행사에 참석해 정부 대표로 추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추도사를 통해 "세월호 유가족들이 슬픔을 딛고 희망을 만들어 가는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세월호는 계속 기억돼야 하고, 정부는 속도가 더디더라도 세월호 참사의 진상이 규명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기억식 이후 4.16생명안전공원 선포식에 참석한다. 4.16생명안전공원은 화랑유원지 남측에 조성되는 종합 문화공간으로,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세월호 희생자들의 봉안시설이기도 하다. 생명·안전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 주간으로 지정했다. 모든 직원이 노란 리본배지를 착용하며, 16일 오전 10시 1분간 추모 묵념을 통해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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