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김경수 지사, 동남권 메가시티 협치 다짐

허상천 2021. 4. 16. 1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남권 메가시티 조성 등 부산·울산·경남 지역 현안에 대해 초당적 협치를 통해 지역경쟁력 강화와 상생발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동남권 메가시티는 수도권 집중해소와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활·경제·문화·행정공동체를 형성하여 부울경이 상생발전하는 초광역권 구축 전략"이라며 "시도민 여러분들께서 동남권 메가시티에 대한 적극적 이해와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남권 메가시티 조성 등 부울경 현안에 대해 초당적 협치를 약속했다. 2021.04.16.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남권 메가시티 조성 등 부산·울산·경남 지역 현안에 대해 초당적 협치를 통해 지역경쟁력 강화와 상생발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이날 “부울경을 포함한 지역과 수도권간의 격차 심화 우려에 대응하고 권역별 메가시티 전략을 통해 끊임없이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하기 위한 부산경남의 첫 행보”라며 “앞으로 동남권 경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동남권 메가시티는 수도권 집중해소와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활·경제·문화·행정공동체를 형성하여 부울경이 상생발전하는 초광역권 구축 전략”이라며 “시도민 여러분들께서 동남권 메가시티에 대한 적극적 이해와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부울경은 광역권 형성 필요성을 인지하고 전국 시도 중 가장 먼저 동남권 발전계획 수립 공동연구 진행했다.

또 지난달부터 올 8월까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부울경 메가시티를 이끌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방안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시도민 의견수렴과 실행계획 수립으로 내실있는 준비를 할 방침이다.

이로써 내년에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앞두고 내달 중 부울경 합동추진단을 설치할 예정이다. 부울경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일하는 상징적인 모습이 기대된다.

박시장과 김지사는 또 부·울·경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현안인 가덕도신공항, 광역교통망 구축, 2030부산월드엑스포 등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두 단체장은 동남권 메가시티는 부·울·경 상생발전을 위한 것으로 초당적 협치를 통해 지역경쟁력 강화와 부울경 상생발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