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U 어깨만 무거워진다..선발 스트리플링도 부상 이탈

이사부 2021. 4. 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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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 로테이션에 한축을 담당했던 로스 스트리플링이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다.

스트리플링은 지난 15일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경기 전 오른 팔뚝에 이상을 느껴 등판이 취소됐다.

스트리플링은 애초 네이트 피어슨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로테이션에 합류했으나 그마저도 부상으로 빠지게 돼 토론토 선발 라인의 위력은 그만큼 더 떨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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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론토의 로스 스트리플링.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LA, 이사부 통신원] 류현진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 로테이션에 한축을 담당했던 로스 스트리플링이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16일(한국시간)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캔자시시티 로열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스트리플링을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몬토요 감독은 이날 경기 시작 2시간 전까지도 정해지지 않았던 선발 투수로 앤서니 케이가 나선다고 전했다. 몬토요 감독은 하루 앞서 캔자스시티와의 2차전에는 스티븐 매츠, 3차전에는 로비 레이, 19일 오전 3시10분부터 열리는 4차전에는 류현진을 선발로 예고했었다.

스트리플링은 지난 15일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경기 전 오른 팔뚝에 이상을 느껴 등판이 취소됐다. 정밀검사 결과 오른쪽 굴근에 이상이 발견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최소 두 차례 이상 로테이션을 걸러야 하는 상황이다.

스트리플링은 애초 네이트 피어슨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로테이션에 합류했으나 그마저도 부상으로 빠지게 돼 토론토 선발 라인의 위력은 그만큼 더 떨어지게 됐다. 아직 그를 대체할 선발 후보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15일 마운드에 올랐던 T.J. 조이히와 15일 선발로 나서는 케이, 태너 로아크 등이 후보로 예상되지만 공백은 더 크게만 느껴지는 상황이다.

스트리플링은 이번 시즌 2차례 선발 등판해 8⅓이닝 동안 13피안타(2피홈런) 7실점 3볼넷 10탈삼진 평균자책점 7.56을 기록하고 있다. 조이히도 3게임 11⅓이닝 동안 14피안타(4피홈런) 7실점 6볼넷 5탈삼진 평균자책점 5.56에 머무르고 있다.

올 시즌 첫 등판에 나서는 앤서니는 지난 시즌 13게임 21이닝 동안 22피안타(3피홈런) 12실점 14볼넷 22탈삼진 평균자책점 5,14를 마크했었다. 로아크 역시 올 시즌 4게임 10⅔이닝 동안 13피안타(1피홈런) 10실점 3볼넷 14탈삼진 평균자책점 8.44에 그치고 있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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