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컴팩트 순수 전기 SUV '아우디 Q4 e-트론' 등 온라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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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가 최초의 컴팩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우디 Q4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을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아우디 Q4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은 무탄소 배출 주행과 긴 주행 거리를 기본으로 일상적인 주행을 지원하며, 배터리가 액슬 사이에 위치해 낮은 무게 중심과 균형 잡힌 무게 분산으로 스포티한 주행과 정확한 핸들링, 탁월한 안전성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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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독일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가 최초의 컴팩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우디 Q4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을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힐데가르트 보트만 세일즈 및 마케팅 이사는 “아우디는 ‘아우디 Q4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으로 전기화 공세를 강화하고 컴팩트 SUV 및 CUV 시장에서 제품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며 “아우디는 고객에게 프리미엄 e-모빌리티 세계에 대한 매력적인 진입점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 Q4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은 55kWh 및 82kWh 배터리 등 총 2가지 배터리와 엔트리급 버전, 미드 레인지 버전, 최상위 모델 등 3가지 구동 버전으로 구성했다. ‘아우디 Q4 35 e-트론’에 장착된 소형 배터리의 에너지 용량은 55kWh이며, ‘아우디 Q4 40 e-트론’ 및 ‘아우디 Q4 50 e-트론 콰트로’에 장착된 대형 배터리의 에너지 용량은 82kWh다. ‘아우디 Q4 35 e-트론’과 ‘아우디 Q4 40 e-트론’은 전기 모터 1대가 후륜을 구동하며, 출력은 각각 125kW(170PS)와 150kW(204PS)다. ‘아우디 Q4 40 e-트론’의 경우 한 번의 충전으로 WLTP 기준 최대 520km를 이동할 수 있다.
‘아우디 Q4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의 배터리는 가정과 공공, 또는 아우디 네트워크 내에 설치된 충전소에서 완속(AC) 및 급속 (DC) 충전이 가능하다. ‘Q4 40 e-트론’의 경우, 125kW의 최대 출력 덕분에 약 10분의 충전만으로도 WLTP 기준 약 130km 주행 가능하다.
‘아우디 Q4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은 지난 2019년에 선보인 컨셉카의 차체 라인을 양산 모델로 구현했다. 짧은 전방 오버행과 큼지막한 휠, 근육질 차체와 섬세하고 또렷한 라인으로 윤곽이 매끄럽게 다듬어져 있다.
특히,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은 낮은 루프 라인이 차체 뒷부분으로 연결되는 아우디의 전형적이고 진보적인 디자인을 통해 ‘아우디 Q4 e-트론’의 0.28보다 더 낮은 0.26의 항력 계수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통해 시인성을 강화해 야간 혹은 어두울 때에도 편리한 운전을 도와주며, 세계 최초로 전환 가능한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처가 적용되어 운전자는 MMI 터치 시스템을 통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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