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고잉 "배달의민족과 제휴..'라스트마일 인프라' 가능성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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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대표 최영우)는 배달의민족과 서비스 제휴를 맺고, 파트타임 배달원인 배민커넥터를 위한 전용 요금제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배달 앱 1위 배달의민족과의 이번 제휴는 킥고잉이 가진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물류 인프라로서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킥고잉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산업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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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쿠팡이츠와 제휴를 통해 배달서비스와 전동킥보드 연계를 시작한 데 이어 업계 1위 배달의민족과의 제휴가 더해져 라스트마일 딜리버리(상품이 최종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의 전 과정)를 담당하는 물류 인프라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확장했다고 의미를 짚었다.
킥고잉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약 2만대의 전동킥보드를 운영하며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배민 커넥터는 이동수단을 소유·관리하는 부담 없이 배달 서비스에 나설 수 있다는 것.
이번 제휴에 따라 킥고잉을 사용하는 배민커넥터에게 30% 할인된 전용 요금제와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배민커넥터 전용 요금제는 4월 30일부터 적용되며, 배민커넥트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배달 앱 1위 배달의민족과의 이번 제휴는 킥고잉이 가진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물류 인프라로서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킥고잉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산업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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