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급 2%대 인상' 현대건설, 노사 임단협 타결..현대차그룹 중 처음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2021. 4. 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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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계동 사옥에서 노사 간 '2021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에는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와 김준호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노사 합동으로 '근로환경개선위원회'를 각 분기별로 운영하면서 직원들의 근로환경 및 복지, 제도 등을 지속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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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성과급 10.6%, 코로나 격려금 150만원 등 포함
윤영준(오른쪽) 현대건설 대표이사와 김준호 노조위원장이 14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사옥에서 열린 ‘2021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건설
[서울경제]

현대건설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계동 사옥에서 노사 간 ‘2021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본급 2.1~2.3%의 임금인상과 경영성과급(10.6%), 코로나 극복 격려금(150만원) 등이 합의됐다.

이번 노사 합의 완료는 올해 현대차그룹 내 처음이다. 이날 협약 체결에는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와 김준호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노사 합동으로 ‘근로환경개선위원회’를 각 분기별로 운영하면서 직원들의 근로환경 및 복지, 제도 등을 지속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노사 이전에 ‘우리’라는 한마음으로 합심해 모든 난관을 극복하겠다”며 “앞으로 현대건설을 최고의 기업으로 키우고 업계 최고의 대우를 받는 회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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