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현대자동차서 교육용 차량 기증 받아

김장욱 2021. 4. 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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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는 지난 15일 오후 3시 대학 본관 앞에서 현대자동차로부터 실습 교육용 차량 기증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재용 총장과 신원산 현대자동차 대구지역본부장은 교육용 차량 기증식을 갖고 산학협력 확대를 위한 상호 지원 및 인적교류를 약속했다.

이 총장은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실습 교육용 차량을 기증해준 현대자동차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실습과 현장맞춤형 교육으로 자동차 전문기술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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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실습기자재로 활용
영남이공대가 현대자동차로부터 실습 교육용 차량 기증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자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영남이공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남이공대는 지난 15일 오후 3시 대학 본관 앞에서 현대자동차로부터 실습 교육용 차량 기증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재용 총장과 신원산 현대자동차 대구지역본부장은 교육용 차량 기증식을 갖고 산학협력 확대를 위한 상호 지원 및 인적교류를 약속했다.

이번 기증식을 통해 양 기관은 변화하고 있는 미래 자동차 산업에 요구되는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갖춘 현장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인재 및 기술의 적극적인 교류도 약속했다.

기증받은 차량은 제네시스 G80이다. 앞으로 스마트e-자동차과의 실습 기자재로 활용해 전문기술인 양성과 기술연구 등 다양한 교육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 스마트 e-자동차과는 현대자동차와 2000년부터 산학협력을 맺고 오랫동안 다양한 실습용 차량과 기자재들을 기증받고 있다.

특히 2012년 정비기술인력 위탁교육 협약체결을 통해 매년 엔진진단코스, 섀시진단코스, 전기전자진단코스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총장은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실습 교육용 차량을 기증해준 현대자동차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실습과 현장맞춤형 교육으로 자동차 전문기술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직업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73.4%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국대학 부문 전국 1위 8년 연속에 선정되며 대구경북을 넘어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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