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장관 회의 연기..韓日 관계 개선 기운 잃어가" 마이니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가 연기됐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16일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초 한미일 3개국은 4월 하순 미국 워싱턴DC에서 외교장관 회의 개최를 조정하고 있었으나 보류했다.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 실현을 계기로 모색됐던 한일 양자 외교장관 회담도 전망이 불투명해졌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가 연기됐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16일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초 한미일 3개국은 4월 하순 미국 워싱턴DC에서 외교장관 회의 개최를 조정하고 있었으나 보류했다.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 실현을 계기로 모색됐던 한일 양자 외교장관 회담도 전망이 불투명해졌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특히 신문은 "일본 측이 도쿄(東京)전력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처리수(오염수) 해양 방류를 결정한 일을 한국 정부가 강하게 비판해, 한일 관계 개선 기운을 잃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한일 관계 악화가 장기화 되면서 외교장관 수준의 협의도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은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지난 2월 취임한 후 전화 등 회담을 한번도 하지 않았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