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확진자 1명 추가..타 지역서 방문한 가족과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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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에 거주하는 A씨가 전날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여수72번(전남996번) 확진자가 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전국적인 확진자 발생으로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라며 "조금이라도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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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여수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에 거주하는 A씨가 전날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여수72번(전남996번) 확진자가 됐다.
여수72번은 경기 안산시에 거주하는 가족(안산1558번)의 여수 방문 과정에서 접촉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다른 가족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여수72번 확진자의 접촉자 7명을 검사해 모두 음성인 것을 확인했으며, 직장 동료 직원 10여명은 검사 중이다.
확진자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경로와 밀접 접촉자 파악을 위한 정밀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필요시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전국적인 확진자 발생으로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라며 "조금이라도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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