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691억원 규모 경남 사천 주상복합 수주

최두선 2021. 4. 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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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의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경남 사천시 동금동에 691억원 규모의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주상복합은 경남 사천시 동금동 84-1외 16필지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4·4분기에만 약 5000억원의 신규 수주를 올린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올해 1·4분기에도 약 3000억원의 신규 수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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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동금동 주상복합. 사진=한국테크놀로지

[파이낸셜뉴스] 한국테크놀로지의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경남 사천시 동금동에 691억원 규모의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주상복합은 경남 사천시 동금동 84-1외 16필지에 위치해 있다. 대지면적 5319㎡(1609평), 연면적 5만4438㎡(1만6467평)의 규모로 지하 3층~지상 35층 2개동으로 건설된다.

용적률 784.48%를 이용해 건설되며 아파트 335세대, 오피스텔 28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37개월이다.

입주자 및 투자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동금동 주상복합은 인근에 이마트24, 롯데마트, 한의원, 약국, 병원, NH농협은행 등이 있다. 또 버스 5분 거리에 삼천포여고, 문선초, 병설유치원, 자동차 5분 거리 삼천포중앙고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통창 공원, 망산, 선구 공원, 노산, 청널 공원, 향촌 어린이공원이 있어 자연 친화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삼천포 종합운동장, 남일대 해수욕장 등 여가 인프라도 뛰어나다.

서복남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는 “경남 사천 지역은 10대 건설사 아파트 브랜드보다 대우조선해양건설 아파트 가격이 더 높게 거래될 정도로 '엘크루(ELCRU)' 브랜드의 인기가 많은 지역”이라며 “다년간의 건설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기본에 충실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주상복합을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4·4분기와 올해 1·4분기에 이어 4월에도 수주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4·4분기에만 약 5000억원의 신규 수주를 올린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올해 1·4분기에도 약 3000억원의 신규 수주에 성공했다. 또한 4월 들어 약 1200억원의 신규 수주를 추가하며 누적 수주잔고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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