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국정지지율 30%..3주 연속 최저치 경신(상보)

박주평 기자 2021. 4. 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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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30%를 기록해 3주 연속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부정평가도 62%를 기록해 최고치였다.

여론조사 전문회사인 한국갤럽은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30%, 부정평가는 62%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긍정률 30%는 취임 후 최저치, 부정률 62%는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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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평가 62%, 지난주보다 4%p 올라 최고치 경신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4.15/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30%를 기록해 3주 연속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부정평가도 62%를 기록해 최고치였다.

여론조사 전문회사인 한국갤럽은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30%, 부정평가는 62%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

2주 전(지난주 조사 없음)과 비교하면 직무 긍정률은 34%에서 32%로 2%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률은 58%에서 62%로 4%p 올랐다. 긍정률 30%는 취임 후 최저치, 부정률 62%는 최고치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3월 셋째주 37%를 기록한 이후 세 차례 조사에서 모두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7%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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