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 개최..30개사 발굴

[대전=뉴시스] 대전·세종 관광기업지원센터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16일 부터 다음 달 14일 까지 '2021 대전·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공모 부분은 융복합 관광(대전), 과학 관광(〃), 지역 특화 관광 전 분야(세종)다. 대전·세종 지역에 관광사업자를 등록했거나 등록예정인 예비관광창업자(기업)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대 3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은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자격과 함께 각종 교육 및 컨설팅, 기업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상위 7개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 당 최대 3000만원씩, 2억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도 지원된다.

1차 서류 및 2차 발표평가로 진행되며,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지역 특화 관광자원 활용도, 지역 관광산업 기여도, 지역 관광기업 연계 방안에 대해 심사한다.

심사 점수가 동점일 경우에는 지역 청년들의 관광스타트업 창업지원을 위해 대표자가 만 39세 미만인 업체를 우선 선발한다.

손철웅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세종지역의 고유 관광자원을 활용한 매력적 관광아이템을 개발할 벤처업체를 발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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