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피는 월클' 토트넘, 구단 가치 총계 유베·인테르보다 높다

'부피는 월클' 토트넘, 구단 가치 총계 유베·인테르보다 높다

(베스트 일레븐)

성적은 별로지만 토트넘 홋스퍼의 구단 가치는 상당하다. <포브스>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의 값어치는 세계 10위다.

<포브스>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부피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봤다. 경미한 차로 바르셀로나가 1위이기는 했으나, 두 팀 모두 대략 39억 유로(약 5조 2,253억 원) 이상의 가격표가 붙어있다. 이 밖에도 바이에른 뮌헨·맨체스터 유나이티드·리버풀·맨체스터 시티 등이 30억 유로(약 4조 194억 원) 이상 클럽으로 평가받았다.

상위권을 보면 잉글랜드 클럽들의 프리미엄이 상당함을 알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체스터 시티·리버풀을 비롯해 첼시와 아스널도 TOP 10 안에 들었다. 앞서 언급했듯 토트넘 홋스퍼도 순위권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어림잡아 19억 유로(약 2조 5,464억 원)로 추산됐다. 토트넘 홋스퍼보다 구단 가치 순위가 낮은 명문 클럽은 수두룩하다. 대표적으로 유벤투스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인터 밀란이 있다.

한편 에버턴·AC 밀란·AS 로마·웨스트햄 유나이티드·레스터 시티·아약스 등도 토트넘 홋스퍼보다 TOP 20 안에는 포함됐다. TOP 20을 리그별로 추리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아홉 팀, 스페인 라 리가가 세 팀, 독일 분데스리가가 두 팀, 프랑스 리그 1이 한 팀, 이탈리아 세리에 A가 네 팀, 네덜란드 에레디비지가 한 팀이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트란스페르마르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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