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홍문표 "김종인 '아사리판', 정치적 망발.. 제3신당에 함께 한다면 부화뇌동"

MBC라디오 2021. 4. 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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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국민의힘 의원>
-주호영, 무책임하게 권한대행 던진다? 빨리 통합 매듭짓는게 임무
-통합 문제, 이번 주말 주호영-안철수 만나 원샷 담판 지어야
-합당, 吳-安 단일화처럼 先선언-後실무조율 하면 다음 주도 가능
-제3신당? 금태섭은 관심 없고, 김종인이 함께한다면 부화뇌동
-충청지역 '윤석열 대망론'은 사실. 국민의힘에 들어올 것
-홍준표 복당시켜야, 반문재인 텐트 위해 모두 아울러야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

◎ 진행자 > 이번에는 국민의힘으로 가보겠습니다.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이후에 지도체제 정비에 들어갔는데요.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문제 어떻게 봐야 될지 궁금해서 이분을 스튜디오로 직접 모셨는데요. 4선의 중진입니다.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의원님.

◎ 홍문표 > 안녕하십니까? 홍문표입니다.

◎ 진행자 > 의원님 당권에 도전하기로 결심하신 거죠?

◎ 홍문표 > 그렇습니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준비하고 계세요, 그런데 언제 경선이 이뤄지는 겁니까?

◎ 홍문표 > 우리가 선통합 문제가 논의되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날짜는 아마 이번 주 주말 아니면 주초에 다음 주 초에 결정될 걸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하나하나 여쭤봤으면 좋겠는데 일단 먼저 의원님께서 엊그제 어떤 말씀하셨느냐 하면 오만과 독선이란 표현도 쓰셨고, 담합이란 표현도 쓰셨습니다. 뭘 보고 이런 말씀하신 거예요?

◎ 홍문표 > 전당대회는 당이 새로 태어나고 특히 4.7 선거의 교훈을 받아서 명명백백하고 투명하고 정정당당한 전당대회가 돼야만 당원들이 일단 호응을 할 것이고 국민이 지지할 텐데 일부 언론과 또 현실 상황을 보니까 전당대회 하기도 전에 몇몇 사람들이 모여서 담합을 한다, 이런 기사가 계속 방송에 나오고 신문에 나와서 어제 제가 중진회의에서 확인을 했습니다. 그 두 분에게 사실이냐 이랬더니 처음에는 부인을 하는데

◎ 진행자 > 대놓고 주호영 원내대표와 정진석 의원 말씀하시는 겁니까?

◎ 홍문표 > 그렇습니다. 그랬더니 부인을 하지만 그럼 신문과 방송과 언론에서 거짓말했다는 이야기냐 이렇게 다그치고 물으니까 그 이상 얘기를 안 해서 확인 정도 한 정도로 보고 다시는 이런 일이 진행돼선 안 되겠다 그런 하나의 과정이 중진회의였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 진행자 > 의원님께서는 의심을 거두신 겁니까?

◎ 홍문표 > 이제 말을 했으니까 더 이상 그런 행위가 있으면 안 된다는 경고를 줬기 때문에 저는 지켜보고 있을 뿐입니다.

◎ 진행자 > 가장 현안으로 떠오른 게 주호영 원내대표의 거취잖습니까?

◎ 홍문표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주호영 원내대표가 만약에 당권에 도전할 의사라면 빨리 그만둬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목소리가 나오는 거죠? 간단히 정리하면.

◎ 홍문표 > 그렇다고 해서 막중한 전당대회 과정, 통합이란 절체절명의 상황을 놓고 무책임하게 또 권한대행을 던지고 내가 뭐 하겠다 이렇게 나오는 건 당에 여러 가지 사정이 사실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면 이번 주나 다음 주 초에 통합 문제를 매듭을 지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권한대행에게 요구하는 것이죠.

◎ 진행자 > 통합이 그렇게 하루아침에 이뤄질 수 있는 건가요? 그 문제가.

◎ 홍문표 > 저는 희망적으로 생각을 갖습니다. 왜 그러냐면 지난번에 4.7 보궐선거에서도 오세훈 후보 안철수 후보의 결단의 승복, 이런 것들이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냈다고 보거든요. 그 정신이 살아 있고 또 안철수 대표도 통합이란 얘기를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는 말할 것도 없고 그렇다면 선언이라도 먼저 하고 내부적인 것은 실무진이 잘 조율해가면 가능하다. 그래서 그날도 선언부터 하고 그리고 나머지 사항은 실무진에게 맡기면 국민에게 약속한 것이니까 지킬 수밖에 없는 것이고 정치는 그렇게 쉬운 것부터 또 사실에 있는 것부터 풀어나가야지 없는 가능성을 꺼내놓고 하는 것은 안 맞는다 그런 방법으로 추진하고 있지 않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만약에 합당을 전제로 한다면 국민의당 쪽에서도 당권 경쟁에 뛰어들어서 일정하게 지분을 챙길 권리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다음에 그럴 여유와 기회는 보장돼야 하는 것 아닌가요?

◎ 홍문표 > 물론 통합이란 상황에서 전당대회를 함께 치른다 그러면 똑같은 선상에서 치르는 거죠. 누구에게 배려해주고 누구에게 상황을 만들어주는 건 있을 수 없고 통합정신이 같이 한다. 그리고 궁극적 목적은 정권 창출이다, 이렇게 간다면 똑같은 선상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저는 그 문제는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 진행자 > 국민의당에서 우리는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이 아니다, 흡수 개별 입당은 안 된다, 이렇게 선치는 부분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 홍문표 > 그 문제는 각론에서 개인들이 구성원들이 하는 얘기이기 때문에 우리도 주호영 대표가 안철수 대표와 주말을 통해서라도 직접 만나서 이런 문제를 풀어나가는 어떤 노력이 필요하지 참모들의 이야기를 우리가 선상에 놓고 토론하게 되면 더 꼬인다,

◎ 진행자 > 원샷으로 그냥 담판을 지어야 된다.

◎ 홍문표 > 그렇습니다. 그래서 아마 주말쯤 해서 저는 양 대표가 만나는 기회가 있지 않겠냐 이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국민의당 입장에서는 조금 시간을 지연해서 자신들 지분을 최대한 챙기고자 하지 않겠습니까? 접근법이. 이렇게 되면 국민의힘에서 잡고 있는 일정표가 어그러질 수 있는 것 아닌가요?

◎ 홍문표 > 물론입니다. 그러나 안철수 대표의 결단처럼 여기에서 머뭇거린다든지 더 큰 걸 요구하기 위해서 찬스를 노리는 것은 큰 정치에 맞지 않고 그래서 안 대표를 만나진 않았습니다만, 아마 이번도 큰 결단을 해서 우리가 함께 추구하는 정권 창출, 또 수권정당을 만드는데 전 함께 하리란 희망이 부정보다 많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 진행자 > 만약에 그게 안 된다면 국민의힘만으로라도 일단 가야 된다, 이런 말씀이시고.

◎ 홍문표 > 그렇습니다. 소위 선언이라든지 과정이 너무 소위 실행하기가 어려운 것들이 난제로 놓이면 시간이 많이 걸리면 각각 가서 나중에 후 통합을 하는 방법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봅니다.

◎ 진행자 > 이런 여러 가지를 지켜보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아사리판’이란 표현을 썼거든요.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 홍문표 > 저는 그분이 보름 전만 해도 우리 당에 몸담았던 분이고 문재인 정부와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당을 이끌었던 분이 며칠 안 됐는데 그런 말씀하는 것은 좀 너무 심하다. 그래서 제가 개인적으로 두 번에 걸쳐서 고한다는 진정한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이 시간 후에 지켜 볼 일입니다만 저는 누구를 만나고 무슨 말씀을 한 것은 실언도 있을 수 있고 과한 얘기도 있을 수 있는데 더이상은 이렇게 과한, 그리고 어려운 이야기를 안 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방송을 통해서 부탁을 드립니다.

◎ 진행자 > 의원님께서 실언이란 표현을 쓰셨는데 실언이라고 보세요? 의도된 발언이라고 보지 않고 실언이라고 보십니까?

◎ 홍문표 > 말하다 보면 좀 의도된 얘기를 과장하게 할 수도 있고 전 실언이다, 이 부분은 실수로 했다면 다시 안 하면 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큰 뜻으로 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 진행자 > 솔직히 여러 인터뷰가 있었잖아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인터뷰한 걸 쭉 보다 보니까 국민의힘 내부에 중진들에 대해서 상당한 안 좋은 감정을 갖고 계신 것 같고, 그런 것들이 여과 없이 표출되고 있는 것 같은데 거기에는 의원님도 포함되는 것 같던데요.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 홍문표 > 글쎄, 저를 지목해서 얘기한 건 아직 발견을 못했습니다만 그렇게 했다면 개인적으로 유감이고 또 누가 감히 누구는 되고 안 되는 이야기를 어떻게 합니까? 저는 있을 수 없는 일이거든요. 그래도 당에 분란을 내선 안 된다. 또 선거 앞두고 이런 대명제 때문에 참고 할 얘기를 안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죠. 그러나 지나간 일이고 앞으로 문제를 가지고 그런 가능의 얘기가 나온다면 그건 저는 있을 수 없는 그런 참 정치적인 망발이다 하는 얘기를 합니다.

◎ 진행자 > 망발이다. 그런데 일각에 오늘 금태섭 전 의원하고 만난다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금태섭 전 의원은 국민의힘에 안 들어가고 제3신당 만들어서 안철수와 함께 할 거다, 이렇게 이미 선언한 상황인데 여기에 김종인 전 위원장이 합류하는 거냐 지금 이게 관심사인데 의원님은 어떻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김종인 전 위원장이?

◎ 홍문표 > 금태섭 전 의원이 잠시 들어왔다 또 나가가지고 자기 정치 영역을 한다 하는 건 솔직히 관심이 없습니다.

◎ 진행자 > 그러세요?

◎ 홍문표 > 거기에 그래도 정치에 한 획을 긋고 있는 김종인 대표가 함께 해서 그런 뜻에 부화뇌동을 한다면 큰 잘못이죠.

◎ 진행자 > 어떤 점에서요?

◎ 홍문표 > 어떻게 지난번에 홍준표, 유승민, 안철수, 세 분이 대통령 선거 나왔잖아요. 그분들이 합치면 52만 표 정도를 문재인 대통령보다 더 받았습니다. 야당이 분열해서 그렇거든요. 분열하는 대열에서 김종인 대표가 함께 하는 어떤 논의를 한다? 저는 상상도 하고 싶지 않고 김종인 대표의 그 여러 가지 성품으로 봐서 저는 그럴 리가 없다. 금태섭 의원이 무슨 생각으로 만나서 두 분이 이야기할지 모르겠지만 그건 역사적으로 죄를 짓는 일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결국 축은 윤석열 전 총장 아니겠습니까? 물론 본인은 대선 출마 선언도 안 한 상황이긴 하지만 그래서 질문이 앞서가는 것이긴 하지만 그러면 윤석열 전 총장의 선택이 중요한 건데 윤석열 전 총장이 국민의힘을 선택할 거라고 확신하세요?

◎ 홍문표 > 저는 우리 당 자강의 문제입니다.

◎ 진행자 > 자강.

◎ 홍문표 > 예, 스스로 당의 체계를 잘 꾸미고 또 통합이나 수권정당의 면모가 갖춰지면 윤석열 전 총장이 어디로 가겠습니까? 그분의 생각은 국민, 나라, 여기에 걱정을 한다면 정권교체에 그분의 깊은 뜻이 있으리라고 저는 함께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강의 문제고 우리 당이 스스로 그런 분을 함께 할 수 있는 체제구축, 이런 것을 이번 전당대회에서 만들어내자는 것이죠.

◎ 진행자 > 국민의힘이 자강에 성공한다면 제3지대니 이런 것 자체가 종속변수라 별로 중요하지 않게 된다, 이런 말씀이신가요?

◎ 홍문표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자강의 포인트는 뭐라고 보세요?

◎ 홍문표 > 자강은 스스로 우리가 권력을 잡을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고 체제를 구축해야죠.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가장 핵심적으로 변화시켜야 되는 게 뭐라고 보세요? 그러면.

◎ 홍문표 > 우선 우리 당이 다섯 번의 비상대책위원회를 거치다 보니까

◎ 진행자 > 다섯 번씩이나 됩니까?

◎ 홍문표 > 그렇습니다. 당에 정체성이 없어요. 그리고 응집력도 약해졌고 정책을 개발하는 시스템도 상당히 무뎌졌습니다. 이런 것들 보강해서 자강해서 국민들에게 믿을 수 있다, 그리고 조직도 돌아가는구나 이렇게 우리가 스스로 체제를 정비해서 정책을 개발하면 저는 국민들이 4월 7일 선거처럼 지지받고 거기에 많은 좋은 분들이 함께 해주는 대열에 윤석열 우리 총장도 함께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 진행자 > 의원님께서 당대표가 되면 그렇게 하겠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네요.

◎ 홍문표 > 물론 그렇게 해야죠.

◎ 진행자 > 의원님도 지역구가 충청 아니겠습니까?

◎ 홍문표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충남이시죠? 충청지역에서 윤석열 대망론 이런 보도가 나오던데 맞습니까?

◎ 홍문표 > 그건 사실입니다.

◎ 진행자 > 사실입니까?

◎ 홍문표 > 예,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김종필 총재의 대망론, 이회창 총재의 대망론, 반기문 총장의 대망론 이런 것들이 성공을 못했거든요. 그래서 이제 윤석열 총장에 대한 기대감, 대망론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 진행자 > 이번에 네 번째 충청 대망론이 되는 겁니까?

◎ 홍문표 > 그렇게 봐야 되겠습니다.

◎ 진행자 > 이번에 성공한다고 보십니까?

◎ 홍문표 > 저는 우리 아까 말씀드린 대로 국민의힘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그분의 거취가 되기 때문에 기대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을 잘 수용할 수 있는 당 체제를 갖춰야 되겠습니다.

◎ 진행자 > 엊그저께 저희가 성일종 비대위원과 인터뷰를 했는데 성일종 비대위원은 이런 말씀하시더라고요. 아마도 윤석열 전 총장을 염두에 둔 발언 같던데 충청 대선후보와 영남 당대표 체제, 이걸 이야기하던데 이건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 홍문표 > 글쎄, 개인적인 희망사항인데요. 300만 당원들이 전당대회를 해보면 알겠습니다만 자꾸 영남을 배제하고 비영남 이런 얘기가 나오잖아요. 저는 인위적으로 그걸 갈라치기를 한다든지 그런 방법을 실행하려고 하면 그건 무리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일단 대의원회 총의를 듣기 위해서 전당대회가 이뤄진다면 어디서 누가 나오든 그건 하나의 전략의 문제예요. 당이란 것은 그 안에 수많은 전략이 있는 거거든요. 사전에 아까 얘기한 대로 누구는 되고 뭐는 어떻게 만들고 이런 것은 조금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지도체제는 또 유승민 의원 같은 경우 집단지도체제 얘기하고 있고 얼마 전에 재선의원 모임에서는 단일지도체제로 가야 된다고 그러고 이건 어떻게 정리돼야 되는 겁니까?

◎ 홍문표 > 그것도 하나의 숙제입니다만 지금 현재는 단일입니다. 그렇다면 통합, 자강, 수권정당, 이걸 만드는데 어느 체제가 좋으냐. 그래서 많은 논의가 있어야 돼요. 그래서 오늘 의총이 있고 또 다음 주에 몇 가지 당내 모임이 있는데 그런 걸 통해서 걸러내고 또 가능하면 전당원들이 모바일 또는 여론조사 등등을 통해서라도 만들어내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렇게 보고 체제관계는 조금 우리가 더 숙성해야 됩니다.

◎ 진행자 >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 만약에 의원님께서 대표가 된다면 홍준표 의원의 복당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시겠습니까?

◎ 홍문표 > 그 문제는 개인 하나로 놓고 보면 안 됩니다. 제가 당대표가 된다면 반문재인 전선을 일단은 텐트를 쳐야죠. 거기에 홍준표 대표는 대통령을 한 번 나왔던 분이고 당대표를 두 번 했던 분이에요. 무소속으로 나왔는데 어느 분은 받고 어느 분은 안 받았습니다. 이런 것들이 형평성이나 이런 걸로 볼 때는 우리가 수권정당으로 가는 길에는 모두를 다 아울러서 함께 하는 정당으로 가야지 누구 빼놓고 누구는 되고의 정치는 그건 마이너스 정치이기 때문에 절대로 정권 잡는데 어렵다. 그래서 저는 통 크게 같은 대열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하죠.

◎ 진행자 > 예를 들어서 윤상현 의원 같은 경우도 다 받아야 된다?

◎ 홍문표 > 거기에 지난번 공천이 억울하게 원칙에 배제돼서 공천을 못 받았던 현역들 20여 명이 또 나간 분들이 있어요.

◎ 진행자 > 탈당한

◎ 홍문표 > 그런 분들도 함께 수용해서 모든 전열을 우리가 대비하고 정비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당내 논의는 지켜보도록 하겠고요. 일단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도록 할게요. 고맙습니다, 의원님.

◎ 홍문표 >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지금까지 국민의힘의 홍문표 의원이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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