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영동서 가족 간 감염 등 3명 확진

천영준 2021. 4. 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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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과 영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진천군 2명과 영동군 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동은 50대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무증상 확진됐다.

이로써 진천과 영동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각각 296명과 3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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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 진천과 영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진천군 2명과 영동군 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천에서는 30대 외국인이 자가격리 중 발열과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그는 지난 12일 감염 사실이 확인된 40대 외국인(충북 2350번)의 가족이다.

전날 필리핀에서 입국한 30대 내국인은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후각 상실 증상이 나타났다.

영동은 50대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무증상 확진됐다. 그는 서울시 노원구 확진자(1463번)의 가족이다.

이로써 진천과 영동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각각 296명과 36명으로 늘었다. 충북 전체는 2420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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