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노약자 등 수도요금 현장 결제 서비스 시행

정일형 2021. 4. 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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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내달 3일부터 은행 방문이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 노약자, 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도요금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결제 서비스는 체납 상수도요금만 가능하며, 수도행정과 수입관리팀에 유선전화 또는 체납징수원 방문 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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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내달 3일부터 은행 방문이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 노약자, 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도요금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결제 서비스는 체납 상수도요금만 가능하며, 수도행정과 수입관리팀에 유선전화 또는 체납징수원 방문 시 신청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체납징수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카드리더기로 상수도 요금을 바로 결제할 수 있다.

특히 경제활동으로 바쁜 상공인들의 시간 소요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상수도 요금을 완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일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의 경우 카드 할부 서비스 이용으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구황삼 시 수도행정과장은 "이 시책은 납부 방법을 다양화해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상수도 행정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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