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치킨 배달, 킥보드로 더 빨라진다.. 킥고잉·배민 제휴 체결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2021. 4. 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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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킥고잉' 운영사 올룰로는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서비스 제휴를 맺고, 배민 배달원 '배민커넥터' 전용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배달의민족과의 이번 제휴는 킥고잉이 가진 라스트마일 배송 인프라로서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다"며 "앞으로도 킥고잉이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산업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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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커넥터에 전용 요금제 제공
편하고 빠른 배달 가능해져
전용 상품 개발 등 협력 지속할 것
[서울경제]

전동킥보드 ‘킥고잉’ 운영사 올룰로는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서비스 제휴를 맺고, 배민 배달원 ‘배민커넥터’ 전용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동킥보드는 걷기에는 애매한 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라스트마일’ 교통수단이다. 양사는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를 통해 배송 효율성을 높이고자 이번 제휴를 체결했다.

킥고잉은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2만 대 이상의 전동킥보드를 운영하고 있다. 커넥터는 이동수단 소유?관리의 부담 없이 킥고잉을 이용해 배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번 제휴로 배민커넥터는 킥고잉 쿠폰 혜택과 전용 할인 요금제 사용이 가능해졌다. 전용 요금제는 오는 4월 30일부터 적용된다. 킥고잉은 배민커넥터에게 안전한 이용법을 교육하고, 추후 배달 라이더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전용 상품을 개발하는 등 배달의민족과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배달의민족과의 이번 제휴는 킥고잉이 가진 라스트마일 배송 인프라로서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다”며 “앞으로도 킥고잉이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산업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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