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날씨] 오전까지 수도권·영서 비 조금..오후부터 황사 영향

이설아 2021. 4. 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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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 충청과 남부 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이번 비가 그친 뒤에는 불청객 황사가 날아 들어와 영향을 주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비구름의 뒤편에서 황사가 따라오고 있습니다.

오늘 황사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는데요.

특히 오늘 밤사이 황사는 더 짙어져 주말인 내일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을 보이겠습니다.

또 내일은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중부를 중심으로 천둥, 번개가 치면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은 낮에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앞으로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는 순간적으로 초속 20미터가 넘는 돌풍이 몰아쳐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6도 등 어제보다 1도에서 3도 낮은 데다 바람이 불어 쌀쌀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3.5에서 4미터로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찬미)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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