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8명 추가 확진..손자 데리러 나간 자가격리자 적발

김선호 2021. 4. 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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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전날 오후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4천573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감염 원인이 불분명한 사례다.

경남고 관련 확진자는 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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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무단 이탈 (PG)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전날 오후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4천573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감염 원인이 불분명한 사례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경남고에서 확진된 학생과 접촉한 1명이 추가 감염됐다.

경남고 관련 확진자는 8명이 됐다.

나머지 4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1·2차, 6차 연쇄 감염자들이다.

자가격리 이탈자 3명도 적발됐다.

부산시는 자가격리 중 손자를 데리러 나가거나 증명서를 발급받으러 무단 외출한 60대 남성과 30대 남성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다.

답답해서 외출했다가 불시점검에 적발된 40대 남성은 계도 조치했다.

전날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자는 3천527명으로 지금까지 대상자 36만5천522명 중 27.2%인 9만9천586명이 접종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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