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화학공학부 졸업생들 학기마다 장학금 기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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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화학공학부 졸업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후배들에게 학기마다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대 화학공학부 졸업생들, 후배들에게 매 학기 장학기금을 전달한 최원묵 울산대 화학공학부장은 "울산대 화학공학부는 졸업생들이 사회에 진출해서도 후배들과 모교 발전에 관심을 쏟아주고 있는 덕분에 재학생들의 애교심이 남다르고, 사회적 네트워크의 중요성도 자연스럽게 함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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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대학교 화학공학부 졸업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후배들에게 학기마다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장학금 지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심리적으로 위축된 화학공학부 재학생들을 위해 돕고자 마련됐다.
울산대는 울산지역에서 화학 분야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화학공학부 졸업생들이 매 학기마다 68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약정식에는 85학번 이양걸 화학공학부 동문회장을 비롯해 70학번 김영부 하이스테크㈜ 대표, 76학번 임봉식 ㈜파이어테크 대표·노상득 태영케미칼 대표, 81학번 최승봉 플루오린코리아㈜대표, 86학번 박진우 ㈜에코텍 대표, 88학번 박재영 ㈜일진텍 대표·전재학 ㈜정원화학 대표 등 9명이 참석했다.
울산대 화학공학부는 86학번 김정국씨를 비롯한 3명의 동문과 화학공학부 겸임교수협의회 이명률 회장 등 4명이 2017년부터 각자 200만~4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해마다 기부하고 있는 등 재학생을 위한 기부문화가 조성된 상태다.
울산대 화학공학부 졸업생들, 후배들에게 매 학기 장학기금을 전달한 최원묵 울산대 화학공학부장은 “울산대 화학공학부는 졸업생들이 사회에 진출해서도 후배들과 모교 발전에 관심을 쏟아주고 있는 덕분에 재학생들의 애교심이 남다르고, 사회적 네트워크의 중요성도 자연스럽게 함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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