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 민주당 최고위원 재도전

조명휘 2021. 4. 16. 09: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명선 충남 논산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직에 도전장을 냈다.

고배를 마셨던 2018년에 이어 두번째 도전이다.

한편 황 시장과 같은 기초단체장 출신중에선 처음으로 최고위원을 지낸 뒤 보궐선거 책임을 지고 사퇴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자치분권의 오랜 동지로, 쇄신과 자치분권 일보 전진을 위한 제일 확실한 선택"이라며 공개 지지의사를 밝혔다.

최고위원은 다음 달 2일 전당대회에서 선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신임 대표회장이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민선 7기 3차년도 제1치 공동회장단 회의에 참석해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0.09.15. dahora83@newsis.com

[논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황명선 충남 논산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직에 도전장을 냈다. 고배를 마셨던 2018년에 이어 두번째 도전이다.

16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황 시장은 전국 단체장들과 논의끝에 출마를 결심하고 후보등록을 마쳤다.

황 시장은 오는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에 따른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황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3선 단체장으로서 지난 11년간 시정을 운영하면서 많은 한계를 경험했다"면서 "개인의 도전이 아니라 자치분권에 뜻을 같이하는 모든 분들의 도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온몸을 던져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의 견인차가 되고, 풀뿌리 현장과 당원의 목소리가 대변되는 기초가 든든한 자치분권정당으로 거듭나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 시장과 같은 기초단체장 출신중에선 처음으로 최고위원을 지낸 뒤 보궐선거 책임을 지고 사퇴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자치분권의 오랜 동지로, 쇄신과 자치분권 일보 전진을 위한 제일 확실한 선택"이라며 공개 지지의사를 밝혔다.

최고위원은 다음 달 2일 전당대회에서 선출된다. 황 시장을 비롯해 3선의 전혜숙, 재선인 강병원, 백혜련, 서삼석, 초선 김영배, 김용민 의원 등 7명 가운데 5명을 뽑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