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DNA? '라 마시아 출신' 올모에 관심

김재민 2021. 4. 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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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올모와의 재회를 기대한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4월 15일(이하 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가 다니 올모를 향한 시선을 놓치지 않았다"며 "바르셀로나가 언젠가 다시 데려오고 싶은 선수다"고 보도했다.

라이프치히 공격수 올모는 스페인 국적 선수답지 않게 특이한 행보를 걸었다.

호안 라포르타 신임 회장이 부임한 지금도 올모는 바르셀로나의 영입 리스트에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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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바르셀로나가 올모와의 재회를 기대한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4월 15일(이하 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가 다니 올모를 향한 시선을 놓치지 않았다"며 "바르셀로나가 언젠가 다시 데려오고 싶은 선수다"고 보도했다.

라이프치히 공격수 올모는 스페인 국적 선수답지 않게 특이한 행보를 걸었다. 에스파뇰을 거쳐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7년을 보냈지만 이후 크로아티아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로 이적해 6년을 뛰었다. 이후 라이프치히의 러브콜을 받고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뛰는 중이다.

올모의 아버지 미켈은 스페인 하부리그 감독 출신인 축구 경력자다. 올모는 그의 조언에 따라 빅클럽 욕심보다는 성장할 수 있는 조건을 찾아 팀을 골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올모는 빠르게 성장했고 어느새 빅클럽 주전에 걸맞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올모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2위 팀 라이프치히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리그 28경기(선발 23회)에 나서 4골 8도움을 남겼다.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 선수일 뿐만 아니라 공격 기여도 역시 최고 수준이다.

'바르셀로나 DNA'를 갖춘 선수를 선호하는 팀답게 바르셀로나는 오랜 시간 올모를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전 회장 시절에도 올모를 영입하기 위해 진지하게 접촉한 적이 있다. 호안 라포르타 신임 회장이 부임한 지금도 올모는 바르셀로나의 영입 리스트에 포함돼 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그들이 새로운 좋은 선수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고 올모는 이에 부합한다"고 적었다.(자료사진=다니 올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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