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커플 제니퍼 로페즈·A 로드, 4년만 공식 결별

김소연 2021. 4. 16.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51)와 프로야구의 전설 'A 로드' 알렉스 로드리게스(45)가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16일(한국시간) 제니퍼 로페즈와 로드리게스는 공동 성명을 내고 "우리는 친구로서 더 낫다는 것을 깨달았다. 친구 사이로 남기를 바란다"며 약혼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제니퍼 로페즈와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2017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 2019년 3월 약혼을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친구로 더 낫다"
2019년 9월 캐나다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제니퍼 로페즈(왼쪽)와 알렉스 로드리게스. 사진|AP연합뉴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미국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51)와 프로야구의 전설 'A 로드' 알렉스 로드리게스(45)가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16일(한국시간) 제니퍼 로페즈와 로드리게스는 공동 성명을 내고 "우리는 친구로서 더 낫다는 것을 깨달았다. 친구 사이로 남기를 바란다"며 약혼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서로와 아이들의 행복을 기원한다"면서 "서로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말은 응원해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는 것이다. 앞으로 함께 일하고 서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세기의 스타 커플로 불린 두 사람은 지난달 현지 매체들이 결별 소식을 보도하자 부인했으나 결국 교제 4년 만에 결별을 공식화했다.

제니퍼 로페즈와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2017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 2019년 3월 약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이탈리아에서 초호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결혼식을 두 차례 연기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인수전에 나서는 등 두 사람은 연인 겸 사업 파트너로 함깨해왔다.

제니퍼 로페즈, 알렉스 로드리게스 커플이 결별했다. 사진| AFP연합뉴스
지난달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리얼리티쇼 스타와 만난다는 소문 이후 두 사람 사이가 벌어졌다"는 보도,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불륜설까지 불거지기도 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가수겸 배우로 세계적 인기를 얻었으며 사업가로도 수완을 보였다. 지난 1월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축하 공연 무대에 서기도 했다.

뉴욕 양키스 등에 몸담았던 로드리게스는 통산 600홈런을 넘긴 전설의 MLB 스타다. 선수 시절 약물 복용 스캔들에 두 차례 연루돼 2016년 현역 은퇴한 뒤 사업가 겸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는 세 번의 이혼을 겪었으며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 역시 한차례 이혼했으며 두 딸이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