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1.80' 부활한 조니 쿠에토, 부상자 명단 등록 예정

안형준 2021. 4. 16.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쿠에토가 부상자 명단으로 향한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수잔 슬러서는 4월 1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조니 쿠에토를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슬러서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구단 측은 쿠에토가 1단계의 광배근 염좌 판정을 받았다.

슬러서는 "샌프란시스코가 곧 쿠에토를 소급 적용되는 10일짜리 IL에 등록할 것이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쿠에토가 부상자 명단으로 향한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수잔 슬러서는 4월 1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조니 쿠에토를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슬러서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구단 측은 쿠에토가 1단계의 광배근 염좌 판정을 받았다. 슬러서는 "샌프란시스코가 곧 쿠에토를 소급 적용되는 10일짜리 IL에 등록할 것이다"고 전했다.

쿠에토는 15일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선발등판해 호투했지만 6회초 투구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쿠에토는 교체 후 MRI 검사 등을 실시했고 염좌 부상 판정을 받았다.

2016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은 쿠에토는 입단 첫 시즌 32경기 219.2이닝을 소화하며 18승 5패,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했고 올스타에 선정됐다. 하지만 이후 4시즌 동안 계속 부상과 부진에 시달렸다. 2017-2020시즌 4년 동안 쿠에토는 50경기 279.2이닝, 14승 15패, 평균자책점 4.51에 그쳤다. 최근 3년은 부상으로 25경기 132.1이닝 소화에 그쳤다.

쿠에토는 올해 첫 3경기에서 20이닝을 투구하며 2승, 평균자책점 1.80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완벽한 반전을 선보이며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었던 2010년대 초중반을 떠올리게 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부상을 당하며 쉬어가게 됐다.

물론 팔 부위의 부상이 아닌 만큼 큰 문제 없이 빠른 시일 내에 복귀가 가능할 수도 있다. 과연 쿠에토가 언제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초반의 활약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조니 쿠에토)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