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上'.."러시아 코로나 백신 생산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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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이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회사가 러시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Sputnik V) 생산을 위한 기술 도입 계약을 맺으면서다.
휴온스글로벌은 이날 백신 스푸트니크 V 백신 생산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각 회사의 역량을 동원해 월 1억도스(1회 접종분)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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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이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회사가 러시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Sputnik V) 생산을 위한 기술 도입 계약을 맺으면서다.
1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휴온스글로벌은 가격제한폭(29.82%)까지 오른 5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회사 휴메딕스는 전날보다 5100원(18.55%) 상승한 3만2600원을 기록 중이다.
휴온스글로벌은 이날 백신 스푸트니크 V 백신 생산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당사자는 자회사 휴메딕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과 러시아 국부펀드(RDIF)다.
컨소시엄은 백신 생산 기술을 도입해 오는 8월 시생산에 돌입한다. 휴온스글로벌은 각 회사의 역량을 동원해 월 1억도스(1회 접종분)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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