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티스 주니어, 빠르면 17일 복귀..김하성, 출전 시간 줄어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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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타니스 주니어(22·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복귀가 임박했다.
제이스 팅글러 샌디에이고 감독은 16일(한국시간) MLB닷컴 등 현지 매체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의료팀과 상의해봐야 하지만 타티스 주니어가 17일부터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타티스 주니어가 복귀하면, 김하성의 입지는 다소 좁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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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페르난도 타니스 주니어(22·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복귀가 임박했다.
김하성(26)이 다시 백업 멤버로 밀릴 가능성도 커졌다.
제이스 팅글러 샌디에이고 감독은 16일(한국시간) MLB닷컴 등 현지 매체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의료팀과 상의해봐야 하지만 타티스 주니어가 17일부터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이날 가벼운 타격 훈련을 했다.
팅글러 감독은 "(부상당한 뒤) 가장 몸 상태가 좋아 보인 날이었다"라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17일부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홈 3연전을 벌인다.
타티스 주니어 복귀전에 어울리는 빅매치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메이저리그 역대 최장인 14년 3억3천만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한 타티스 주니어는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3회말 헛스윙을 한 뒤 고통을 호소했다.
7일 타티스 주니어는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타티스 주니어는 고질적인 어깨 탈구 증상을 앓고 있다. 부상이 심각하지는 않아서, 치료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티스 주니어가 복귀하면, 김하성의 입지는 다소 좁아질 수 있다.
김하성은 타티스 주니어가 빠진 뒤 7경기를 유격수로, 1경기를 3루수로 치렀다. 대타로 출전한 경기도 한 차례 있었다.
타티스 주니어는 빅리그에서 손꼽는 유격수다.
김하성은 2루 주전 경쟁을 펼치며, 유격수와 3루수 백업으로 뛰는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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