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봉 대표팀에서 말라리아 걸린 오바메양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1. 4. 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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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이 말라리아에 감염됐다.

오바메양은 16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행하게도 가봉 국가대표에 합류했던 시기에 말라리아에 걸렸다. 병원에서 며칠을 보냈지만, 빨리 발견하고 치료해준 훌륭한 의료진 덕분에 많이 나아졌다"고 말라리아 감염 사실을 전했다.

오바메양은 3월 A매치 기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콩고, 앙골라전)을 위해 가봉 대표팀에 합류했다.

아스널은 오바메양 없이 셰필드를 3대0으로, 프라하를 4대0으로 격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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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인스타그램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이 말라리아에 감염됐다.

오바메양은 16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행하게도 가봉 국가대표에 합류했던 시기에 말라리아에 걸렸다. 병원에서 며칠을 보냈지만, 빨리 발견하고 치료해준 훌륭한 의료진 덕분에 많이 나아졌다"고 말라리아 감염 사실을 전했다.

오바메양은 3월 A매치 기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콩고, 앙골라전)을 위해 가봉 대표팀에 합류했다. 콩고전에서는 골도 넣었지만, 앙골라전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이후 아스널로 돌아와 리버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슬라비아 프라하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을 소화한 뒤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와 프라하와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 결장했다.

말라리아 감염 때문이었다.

아스널은 오바메양 없이 셰필드를 3대0으로, 프라하를 4대0으로 격파했다. 유로파리그 4강 진출에도 성공했다.

오바메양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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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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