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살기좋은 농촌만들기 '농촌협약' 체결 총력

유순상 2021. 4. 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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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살기좋은 농촌만들기 사업에 도전한다.

16일 보령시에 따르면 전날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협약'을 위한 '농촌공간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수립 용역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그간 농촌 공간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 등을 보고받고 우선협약생활권을 선정하기 위한 의견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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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농촌공간전략·생활권 활성화 계획수립 용역 추진보고회
최대 국비 300억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 추진 가능
보령시 농촌협약 추진보고회에 참석한 김동일 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살기좋은 농촌만들기 사업에 도전한다.

16일 보령시에 따르면 전날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협약'을 위한 '농촌공간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수립 용역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촌협약'은 중앙과 지방이 협력, 365생활권 구축 등 공통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됐다.

농촌공간 전략과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지방자치단체장이 직접 당사자가 돼 협약을 체결한다.

시는 지난해 9월 ‘보령시 농촌공간전략 및 생활권활성화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 2차례에 걸친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농촌지역 생활서비스 이용 현황 분석작업을 끝내고 발전축 및 권역을 설정, 2개 생활권 유형을 도출했다.

이날 그간 농촌 공간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 등을 보고받고 우선협약생활권을 선정하기 위한 의견을 들었다.

개진된 의견을 토대로 우선협약생활권을 결정하고 이후 협의회와 주민협의체 등을 구성, 맞춤형 농촌생활권 활성화 사업을 세부적으로 발굴, 협약을 신청할 계획이다. 내달말 신청을 하면 평가를 거쳐 12월중에 선정한다.

협약이 체결되면 최대 국비 300억원을 지원받으며,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365생활권 조성, 취약지 개선 등 살기좋은 농촌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협약이 체결되면 대규모 사업비가 집중 투자돼 농촌 생활 수준을 높이고 새 활력을 불어 넣을수 있다”며 “농촌실정에 맞는 적합한 사업을 발굴, 농촌협약이 반드시 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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