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맨시티 등 빅클럽 로카텔리에 '뜨거운 시선'
조홍민 선임기자 dury129@kyunghyang.com 2021. 4. 16. 09:05
[스포츠경향]
이탈리아의 ‘영건’ 마누엘 로카텔리(23)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주목되는 기대주로 떠오를 전망이다.
AC밀란 유스팀에서 성장해 2016년 4월 18세의 나이로 세리에A 데뷔한 로카텔리는 2018년 이적한 사수올로에서 재능을 꽃피운 유망주다. 지난해 9월에는 이탈리아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마누엘 로카텔리에게 빅클럽들의 뜨거운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고 DAZN이 16일 보도했다..
최근에는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로카텔리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현지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앞서 지난 1월에는 그의 에이전트가 유벤투스와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특히 맨시티는 올 시즌을 끝으로 베테랑 미드필더 페르난지뉴(35)와 결별하기로 예정돼 있어서 로카텔리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란 예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로카텔리는 2023년 6월까지 사수올로와 계약이 돼 있지만 이탈리아의 지방구단인 사수올로가 그를 붙잡아 놓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로카텔리 본인도 빅 클럽으로의 이적을 부정하지 않고 있다.
로카텔리는 최근 ‘코리에레델로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이 (사수올로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지, 앞으로 (나의 거취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면서 “해외에서 뛰는 것도 선택지 가운데 하나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조홍민 선임기자 dury12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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