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12명 등 경북 5개 시·군서 24명 신규 확진

이승형 2021. 4. 1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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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경산 소재 교회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명이 늘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국내 23명, 해외유입 1명이 늘어 총 3천767명이다.

D 노인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총 46명이 됐다.

경주에서는 경산 D 노인요양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고 울산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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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검사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에서 경산 소재 교회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명이 늘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국내 23명, 해외유입 1명이 늘어 총 3천767명이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경산 12명, 구미 6명, 경주 4명, 포항·칠곡 각 1명이다.

경산에서는 A 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5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34명으로 늘었다.

또 일가족 3명과 다른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D 노인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총 46명이 됐다.

나머지 2명은 대구와 경산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구미에서는 교육지원청 직원 1명이 지난 14일 확진된 데 이어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지역 확진자의 가족 1명이 확진됐다.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주에서는 경산 D 노인요양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고 울산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다른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포항에서도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가 1명 나왔다.

칠곡 1명은 지역 확진자의 가족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가 119명 나왔다.

현재 2천39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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