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이개호 의원 비서관 등 11명 확진..38일 만에 두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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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이개호 국회의원의 비서관 등 두 자릿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에서 두 자릿수 확진은 지난달 8일 이후 38일 만이다.
2257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경기 안산 1465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2259·2265·2266번 등 3명은 전남 담양의 민주당원인 전남988번 관련 확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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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광주에서 이개호 국회의원의 비서관 등 두 자릿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에서 두 자릿수 확진은 지난달 8일 이후 38일 만이다.
1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1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2257~2267번으로 분류됐다.
2257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경기 안산 1465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2259·2265·2266번 등 3명은 전남 담양의 민주당원인 전남988번 관련 확진자다. 전남 988번은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인 이개호 의원의 담양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다.
3명 중 1명(2265)는 이개호 의원의 비서관이고 나머지 2명(2259·2266번)은 담양사무소 직원과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2258번과 2260~2262번 등 4명은 가족 관계로 2258번이 확진된 뒤 진단검사에서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2258번은 현재까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2263번은 서울 송파구 1894번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67번은 해외유입 확진자로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했다.
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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