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이개호 의원 비서관 등 11명 확진..38일 만에 두 자릿수

고귀한 기자 2021. 4. 16. 0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에서 이개호 국회의원의 비서관 등 두 자릿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에서 두 자릿수 확진은 지난달 8일 이후 38일 만이다.

2257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경기 안산 1465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2259·2265·2266번 등 3명은 전남 담양의 민주당원인 전남988번 관련 확진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98명 증가한 11만2117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698명(해외유입 28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217명(해외 1명), 부산 54명, 대구 18명(해외 2명), 인천 17명(해외 1명), 광주 4명(해외 1명), 대전 10명, 울산 21명, 세종 3명, 경기 224명(해외 2명), 강원 18명, 충북 20명(해외 1명), 충남 4명, 전북 16명(해외 1명), 전남 11명, 경북 19명, 경남 24명(해외 2명), 제주 3명(해외 2명), 검역 과정 15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광주에서 이개호 국회의원의 비서관 등 두 자릿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에서 두 자릿수 확진은 지난달 8일 이후 38일 만이다.

1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1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2257~2267번으로 분류됐다.

2257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경기 안산 1465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2259·2265·2266번 등 3명은 전남 담양의 민주당원인 전남988번 관련 확진자다. 전남 988번은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인 이개호 의원의 담양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다.

3명 중 1명(2265)는 이개호 의원의 비서관이고 나머지 2명(2259·2266번)은 담양사무소 직원과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2258번과 2260~2262번 등 4명은 가족 관계로 2258번이 확진된 뒤 진단검사에서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2258번은 현재까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2263번은 서울 송파구 1894번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67번은 해외유입 확진자로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했다.

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