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G 16AS' 손흥민, 세계 최고의 포워드 8위 등극..1위 네이마르

김대식 기자 2021. 4. 16. 0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이 전 세계 최고의 공격수 8위에 등극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포포투'는 15일(한국시간) 전 세계 최고의 포워드 TOP10을 선정해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이 전 세계 최고의 공격수 8위에 등극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포포투'는 15일(한국시간) 전 세계 최고의 포워드 TOP10을 선정해 발표했다. 포워드라고 구분한 이유는 해리 케인과 같은 전통적인 스트라이커 유형이 아닌 선수들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당당히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포투'는 "이번 시즌 손흥민이 터치라인을 하얗게 물들이고 있는 모습을 보면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전성기라고 착각해도 용서받을 것이다. 속도, 타이밍, 양발을 사용한 마무리 능력까지. 손흥민은 그의 웨인 루니인 해리 케인과 함께 호날두의 스타일로 접어들었다. 풀백들의 두려움을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선수 중 한 명"이라는 극찬을 남겼다.

'포포투'의 분석처럼 손흥민은 케인과 함께 이번 시즌 커리어 하이 기록을 달성했다. 공격 포인트만 놓고 보면 43경기 19골 16도움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손흥민의 활약은 빛이 났다. 케인과 함께 EPL 단일 시즌 듀오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으며, 윙포워드 중 공격 포인트가 가장 많다. 1골을 더 추가하면 개인 EPL 단일 시즌 최다득점 기록을 세우며, 1도움을 추가하면 토트넘 역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10골-10도움을 기록한 선수가 된다.

1위는 네이마르였다. 네이마르는 부상으로 이번 시즌 많은 경기를 출장하지 못했지만 나올 때마다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보여준 모습은 단연 압도적이었다. 득점은 없었지만 창의적인 패스와 드리블로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에게 복수를 선사했다.

2위는 영원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다. 아무리 전성기가 아니라고 해도 메시는 메시다. 후반기에 접어들수록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는 메시는 리그에서 23골 8도움으로 득점 1위, 공격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가 메시에 이어 3위에 올랐다. EPL 선수 중에는 모하메드 살라가 4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다.

[포포투 선정 전 세계 최고의 포워드 TOP10]

1. 네이마르

2. 리오넬 메시

3. 킬리안 음바페

4. 모하메드 살라

5. 제이든 산초

6. 필 포든

7. 세르쥬 그나브리

8. 손흥민

9. 라힘 스털링

10. 마커스 래쉬포드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