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발리골 도운 포그바, "카바니가 뒤에 있는 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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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니가 뒤에 있는 걸 알았다."
맨유 중앙 미드필더 폴 포그바는 전반 6분 만에 센스 있는 헤딩 패스로 에딘손 카바니의 환상적인 발리 선제 결승골을 도우며 4강행에 힘을 보탰다.
포그바는 영국 매체 BT 스포츠와 인터뷰서 "카바니가 뒤에 있다는 걸 알았다. 공이 그에게 완벽하게 갔고, 멋진 골을 넣었다. 팀 동료의 득점을 도와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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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카바니가 뒤에 있는 걸 알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그라나다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홈경기서 2-0으로 이겼다. 맨유는 1-2차 합산 스코어 4-0으로 여유있게 앞서며 4강에 진출했다.
맨유 중앙 미드필더 폴 포그바는 전반 6분 만에 센스 있는 헤딩 패스로 에딘손 카바니의 환상적인 발리 선제 결승골을 도우며 4강행에 힘을 보탰다.
포그바는 영국 매체 BT 스포츠와 인터뷰서 “카바니가 뒤에 있다는 걸 알았다. 공이 그에게 완벽하게 갔고, 멋진 골을 넣었다. 팀 동료의 득점을 도와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맨유는 내달 6일 AS로마 원정길에 올라 대회 4강 1차전을 치른다.
포그바는 “우승할 수 있는 팀은 단 한 팀뿐이고, 우리가 어떤 일을 겪어야 할지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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