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 '빨간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신 접종 이후 감소하는 것처럼 보였던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수가 최근 들어 다시 증가하고 있어 우려되고 있다.
CNBC와 액시오스 등의 주요외신들은 존스홉킨스대학의 자료를 인용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미국 대부분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유럽이나 인도 등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격히 늘고 있어 새로운 확산 주기에 들어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백신 접종 이후 감소하는 것처럼 보였던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수가 최근 들어 다시 증가하고 있어 우려되고 있다.
CNBC와 액시오스 등의 주요외신들은 존스홉킨스대학의 자료를 인용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미국 대부분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수는 7만1천명으로 전주보다 9% 늘었다. 신규 확진자수는 25개주에서 증가했고 6개주만 줄었다.
미국 정부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이후 코로나19 통제 방안으로 백신 접종에 집중해왔고 대신 백신 접종 이전에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일조했던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을 중단하거나 소홀히 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백신 접종이 강력한 코로나19 확산 통제 수단이지만 이와 함께 마스크 착용이나 물리적 거리 두기, 환기, 손씻기, 추적과 격리 등의 공중 위생 조치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특히 유럽이나 인도 등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격히 늘고 있어 새로운 확산 주기에 들어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인도의 보건 당국 데이터에 따르면 하루 동안 20만명 이상 신규 확진자수가 발생했고 1천명 이상 사망해 제 2차 확산 시기에 들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로나19에 커지는 경제 불확실성…기업 투자 '빨간불'
- WHO "코로나19 종식은 먼 이야기"
- ‘2024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2기 발대식
- 경기도, 성폭력·가정폭력 등 폭력예방교육 무료 운영
- 경기도, 여성 나이 제한 없이 난임시술 지원
- 50세대 이상 아파트, 10월부터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해야…경기도, 구성·운영 지원
- 혁신당, 尹·이종섭…"채상병 사건 관련 공수처에 고발 예정"
- 민주 이언주 "12사단 훈련병 사망, 중대장이 고문한 것"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영덕2동 주민소통 간담회 약속 지켰다
- 황우여 "건강한 당정 관계 약속…가시적 성과 내도록 합심·분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