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김일성 생일에 금수산궁전 참배

김아영 기자 2021. 4. 1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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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김일성 생일이던 어제(15일) 김일성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습니다.

지난해 김일성 생일에는 김 총비서가 이례적으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지 않았는데, 이로 인해 일각에서 건강 이상설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한편, 통신은 별도의 기사를 통해 당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인 최룡해, 리병철, 김덕훈 등 당 간부들도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전해 김 총비서와는 별도로 참배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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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김일성 생일이던 어제(15일) 김일성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총비서가 아내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태양절을 즈음하여 15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참배에는 특히 조용원 조직비서와 박정천 총참모장, 김여정과 현송월 부부장만이 동행했다고 밝혀 눈길을 끕니다.

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 2장을 보면 김 총비서 부부 양옆으로 박정천, 조용원, 김여정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신은 김 총비서가 김일성, 김정일 동상에 꽃바구니를 진정하고, "숭고한 경의를 표시"했으며 영생홀을 찾아 "영생 축원의 인사를 드렸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김일성 생일에는 김 총비서가 이례적으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지 않았는데, 이로 인해 일각에서 건강 이상설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한편, 통신은 별도의 기사를 통해 당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인 최룡해, 리병철, 김덕훈 등 당 간부들도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전해 김 총비서와는 별도로 참배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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