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5월 한미 정상회담"..핵심의제 '북핵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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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청와대와 백악관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는 북핵문제가 될 전망이다.
이어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및 한미 정상회담은 한미동맹과 양국 국민 간 우정에 대해 양국이 부여하는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대북정책 재검토의 막바지 단계인 바이든 행정부는 북핵 문제와 관련해 한미일 3자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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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는 북핵문제가 될 전망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의 진전을 위한 한미 간의 긴밀한 공조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및 한미 정상회담은 한미동맹과 양국 국민 간 우정에 대해 양국이 부여하는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정상회담은 5월 말 열린다. 구체적인 날짜는 조율 중"이라면서 "정상회담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북정책 재검토의 막바지 단계인 바이든 행정부는 북핵 문제와 관련해 한미일 3자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을 포함한 동북아 안보 우려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이에 따라 이번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새로운 대북정책을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16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워싱턴에서 만난다. 스가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 이후 처음으로 만나는 외국 정상이다.
따라서 한일 정상과 잇따라 만나는 바이든 대통령이 경색 국면인 한일관계의 중재자 역할을 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밖에 코로나19 공동 대응의 하나로 백신과 관련한 협력을 논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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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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