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봄, 수분 공급 음료로 건강 챙긴다

(왼쪽부터) 하이트진로음료 ‘블랙보리’, ‘블랙보리 라이트’, 해태htb ‘썬키스트 아로마워터’ 2종, 일화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담은 핑크온’, 일동후디스 ‘아이밀 건강한 아이사랑 주스 3종’ /사진=각사

최근 식음료 업계가 봄철 신체 건강에 도움을 주는 수분 충전 음료를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봄에는 습도가 낮아 호흡기와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미세먼지나 황사, 꽃가루 등의 노출로 체내 수분 공급의 필요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포근하고 건조한 날씨가 찾아오면서 체내 수분 공급을 돕는 음료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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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대용으로 마시는 차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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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에 수분을 공급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루에 1.5리터 이상의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다.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각종 커피, 탄산음료 등에 길든 사람들은 밍밍한 생수 섭취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하이트진로음료는 물 대용으로 음용 가능한 보리차 음료인 ‘블랙보리’를 출시했다.

‘블랙보리’는 100% 국내산 검정보리를 주원료로 한 곡차 음료다. 볶은 검정보리를 단일 추출해 잡미와 쓴맛을 최소화해 보리의 깊고 진한 맛을 구현했다. 이뇨작용이 없는 보리차 특성상 체내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에 탁월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다른 보리차 음료인 ‘블랙보리 라이트’는 중금속 배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검정보리에 호흡기 관리에 도움을 주는 맥문동을 더했다. 두 제품 모두 무설탕, 무카페인, 무색소로 맛있고 건강한 수분 보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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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수분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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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어울리는 향기로운 수분 음료도 눈에 띈다. 해태htb는 '무설탕·제로(0) 칼로리'의 향기로운 수분 음료 '썬키스트 아로마워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먹는 샘물에 과일과 허브를 우려내 색다른 향을 즐길 수 있는 니어워터다. 수분을 보충해주면서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음료로 기획됐다. 이 제품은 레몬 향과 허브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레몬머틀'과 싱그러운 복숭아 향이 가득한 '피치' 두 가지로 구성됐다.

일화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담은 핑크온’은 달콤한 복숭아와 리치 과실향을 담은 수분충전 이온음료로 갈증 해소와 수분 충전을 위해 물처럼 가볍게 마실 수 있다. 땀으로 빠져나간 염분과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고급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넣어 전해질과 아미노산을 공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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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영양까지 고려한 수분 보충 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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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는 영·유아의 수분보충과 영양까지 고려한 ‘아이밀 건강한 아이사랑 주스 3종’을 내놨다. ‘아이밀 건강한 아이사랑 주스’는 아이가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배도라지’, ‘프룬사과’, ’매실사과’ 3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D, 비타민E, 아연 등을 보강했으며 식약처 HACCP 인증은 기본이고 합성 향료나 보존료를 일절 첨가하지 않아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100mL 소포장으로 아이가 한 번에 먹기 편하고 휴대 또한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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