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득점포 가동' 손흥민-황의조, AFC 이주의 해외파 후보

강동훈 2021. 4. 1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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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황의조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하는 이주의 해외파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AFC는 15일(한국시간) 손흥민과 황의조를 포함한 이주의 해외파 후보 10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팀은 1-3으로 패했지만, 이날 손흥민은 부상 복귀 후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전반적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한편, AFC는 포르투에서 뛰는 메흐디 타레미, 프랑크푸르트 소속의 카마다 다이치, 제니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르다르 아즈문 등을 이주의 해외파 후보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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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손흥민과 황의조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하는 이주의 해외파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AFC는 15일(한국시간) 손흥민과 황의조를 포함한 이주의 해외파 후보 10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손흥민은 지난 12일 열린 맨유와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40분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팀은 1-3으로 패했지만, 이날 손흥민은 부상 복귀 후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전반적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아울러 2016-17시즌에 세운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과 동률을 이뤘고, 맨유 상대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손흥민은 왼발과 오른발로 각각 5골 이상을 득점한 네 번째 시즌으로 대회 역사상 케인과 함께 최다 기록도 세웠다.

황의조는 지난 11일 열린 생테티엔과의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32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9분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선제골을 집어넣었다. 이날 득점으로 4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고, 리그1 역대 아시아 선수 통산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또, 한국 선수 리그1 단일 시즌 최다 골인 12골에 1골 차로 근접했다.

한편, AFC는 포르투에서 뛰는 메흐디 타레미, 프랑크푸르트 소속의 카마다 다이치, 제니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르다르 아즈문 등을 이주의 해외파 후보로 선정했다.

투표는 AFC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투표 기한은 18일까지이다. 링크는 하단 참고.
AFC 이주의 해외파 투표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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