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17년 만에 소비자금융 사업 철수 확정
임종윤 기자 2021. 4. 1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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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이 17년 만에 한국 내 소매금융 사업을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본사인 미국 씨티그룹은 현지 시간 15일 1분기 실적발표에서 한국 등 아시아와 중동 지역 내 13개 국가의 소비자금융사업에서 출구전략을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씨티은행은 후속 계획이 마련되는 대로 금융당국과 협의를 거쳐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혀 3천 5백여 명에 이르는 직원들의 고용 문제가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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