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 혐의' 더필름, 오늘 선고 공판 진행

김민지 기자 2021. 4. 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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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의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싱어송라이터 더필름(43·본명 황경석)에 대한 1차 고발 건 선고공판이 진행된다.

16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5단독은 여성과의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더필름에 대한 선고공판을 연다.

올해 3월 진행된 첫 번째 공판에서 더필름은 영상 불법 촬영 혐의는 인정했으나, 유포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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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문화콘서트 난장'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여성과의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싱어송라이터 더필름(43·본명 황경석)에 대한 1차 고발 건 선고공판이 진행된다.

16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5단독은 여성과의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더필름에 대한 선고공판을 연다. 더필름은 지난해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검찰은 불구속 기소해 재판에 넘겼다.

올해 3월 진행된 첫 번째 공판에서 더필름은 영상 불법 촬영 혐의는 인정했으나, 유포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더필름은 그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인물이 최근 추가로 등장하면서,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혐의로 또 한 차례 고발당한 상황이다.

한편 더필름은 2004년에 제13회 유재하가요제 입상을 계기로 연예계에 입문, 음악활동을 해온 싱어송라이터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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