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접히는 태블릿 '갤럭시Z폴드탭', 내년 1분기 출시하나 [IT톡]

구자윤 2021. 4. 16.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화면이 두 번 접히는 트리폴드(삼중접힘) 방식의 태블릿을 빠르면 내년 1월에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기즈모차이나는 삼성전자가 '트리폴드' 방식의 태블릿 '갤럭시Z폴드탭'을 실제로 개발 중이라며 이 같이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 초 개최가 유력한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 발표 행사에서 '갤럭시Z폴드탭'의 티저를 선보일지를 놓고 마케팅팀 내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리폴드 방식을 적용한 폴더블 스마트폰 렌더링

삼성전자가 화면이 두 번 접히는 트리폴드(삼중접힘) 방식의 태블릿을 빠르면 내년 1월에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기즈모차이나는 삼성전자가 ‘트리폴드’ 방식의 태블릿 ‘갤럭시Z폴드탭’을 실제로 개발 중이라며 이 같이 보도했다.

갤럭시Z폴드, 갤럭시Z플립 등 지금까지 나온 폴더블폰은 접히는 부분이 한 곳이었다면 이제는 두 곳이 접히면서 병풍처럼 포개진다는 것이다. 기기를 다 펼쳤을 때 크기는 접었을 때의 3배가 되는 셈이다.


특히 갤럭시Z폴드탭은 최초의 폴더블 태블릿으로, 기존보다 더 개선된 초박막강화유리(UTG)를 도입하며 S펜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 초 개최가 유력한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 발표 행사에서 ‘갤럭시Z폴드탭’의 티저를 선보일지를 놓고 마케팅팀 내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제품의 출시 시기와 세부사양 등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삼성전자의 기술력 수준과 실제 상용제품 출시 시기는 별개 문제이기 때문이다. 기술적으로 가능하느냐를 넘어 새로운 폼팩터가 소비자에게 사용가치를 줄 수 있고 특성을 살린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폴더블폰을 비롯한 롤러블폰 등 혁신 폼팩터의 공통된 숙제이기도 하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