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접히는 태블릿 '갤럭시Z폴드탭', 내년 1분기 출시하나 [IT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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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화면이 두 번 접히는 트리폴드(삼중접힘) 방식의 태블릿을 빠르면 내년 1월에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기즈모차이나는 삼성전자가 '트리폴드' 방식의 태블릿 '갤럭시Z폴드탭'을 실제로 개발 중이라며 이 같이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 초 개최가 유력한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 발표 행사에서 '갤럭시Z폴드탭'의 티저를 선보일지를 놓고 마케팅팀 내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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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화면이 두 번 접히는 트리폴드(삼중접힘) 방식의 태블릿을 빠르면 내년 1월에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기즈모차이나는 삼성전자가 ‘트리폴드’ 방식의 태블릿 ‘갤럭시Z폴드탭’을 실제로 개발 중이라며 이 같이 보도했다.
갤럭시Z폴드, 갤럭시Z플립 등 지금까지 나온 폴더블폰은 접히는 부분이 한 곳이었다면 이제는 두 곳이 접히면서 병풍처럼 포개진다는 것이다. 기기를 다 펼쳤을 때 크기는 접었을 때의 3배가 되는 셈이다.
특히 갤럭시Z폴드탭은 최초의 폴더블 태블릿으로, 기존보다 더 개선된 초박막강화유리(UTG)를 도입하며 S펜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 초 개최가 유력한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 발표 행사에서 ‘갤럭시Z폴드탭’의 티저를 선보일지를 놓고 마케팅팀 내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제품의 출시 시기와 세부사양 등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삼성전자의 기술력 수준과 실제 상용제품 출시 시기는 별개 문제이기 때문이다. 기술적으로 가능하느냐를 넘어 새로운 폼팩터가 소비자에게 사용가치를 줄 수 있고 특성을 살린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폴더블폰을 비롯한 롤러블폰 등 혁신 폼팩터의 공통된 숙제이기도 하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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