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다] 위중증·사망자 규모 안정세..배경은?
[앵커]
코로나19 확산세에 비해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다행히 안정세를 보이면서 일각에선 정부가 이제 위중증 관리보다 확진자 줄이기에 더 매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이에 대한 방역 당국의 분석과 앞으로의 계획 들어보시죠.
[리포트]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670명이고...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1명 적은 99명입니다."]
["최근 위중증환자의 규모가 안정세를 보이는 점 사망자의 규모도 안정되고 있는 점 등은 예방접종도 기여한 바가 분명히 있고 현재 위중증환자에 대한 충분한 또 상당히 향상된 진료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의 방역대책의 최종적인 목표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구체적으로는 위중증 그리고 사망자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항체가 충분히 형성되었다고 판단이 되면 현재의 거리두기 정책에 있어서도 여러 가지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것이 사실이고, 그때까지 방역대책에 있어서도 거리두기 대책의 초점 자체를 피해 최소화에 두는 방향으로..."]
["사실상 코로나19의 무증상, 무증상일 경우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발견이 힘든 경우도 있고, 또 개별적인 조용한 전파의 경우는 다 추적이 안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통상 코로나19의 무증상 비율이 40~50% 정도 얘기하는 그 비율 정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중에도 두 가지로 크게 구분한다면 주요 변이와 기타 변이가 있는데 다른 것 변이에는 다 효능을 나타냈고, 다만 남아공 변이에 대해서 효능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말씀을 드린 바 있습니다."]
["백신과 관련해서는 백신 자체의 전체에 대한 효능평가가 다 나온 것은 아니지만 기존에 허가되어서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백신들 중에는 효능이 일부 낮게 나오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4월 15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자는 128만 6,000명, 이 중에서 65세 이상은 49만 7,605명이었고요. 2차 접종까지 완료하신 분은 959명입니다.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예방접종은 4월 15일 0시 기준으로 22만 2,50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오늘 4월 15일부터는 지역 예방접종센터가 71개소에서 175개소로 104개소가 추가로 확대되어 운영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일일 평균 접종자가 3만 명 정도 수준에서 오늘부터는 7만 명 이상으로 본격적으로 접종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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